한국 증시는 금요일 파월 연준의장의 금융시장 불안을 완화 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발언에 힘입어 반등 예상. 물론 여전히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하는 등 공포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미 증시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더 나아가 미국의 높은 밸류에이션 우려가 최근 급락으로 일부 완화된 점도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를 높임. 더불어 미 행정부의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 감면 기대를 높인 발언 또한 우호적
여기에 최근 미 증시 변동성 확대 요인 중 하나였던 버니 샌더스 후보가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조 바이든에게 크게 졌다는 점을 감안 3일 슈퍼 화요일에서의 샌더스 후보의 약진 가능성이 완화된 점도 긍정적. 한편, 중국의 제조업 PMI 가 기존의 50.0에서 35.7로 서비스업 PMI 가 54.1에서 29.6으로 큰 폭으로 둔화되는 등 경제지표의 급격한 위축은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KOSPI는 1,960~2,100pt, KOSDAQ은 600~650pt의 등락을 예상.
*요일별 전망
03월 02일 (월)
금요일 미 증시는 장 초반 급락을 뒤로하고 파월의 금리인하 시사 발언, 미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가능성 언급 등에 힘입어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 월요일 한국 증시는 파월의장의 발언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기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03월 03일 (화)
월요일 글로벌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에 힘입어 반등 예상. 화요일 한국 증시는 각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유입되며 강세 예상. 다만 코로나 19 확진자 수 결과에 따라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03월 04일 (수)
화요일 글로벌 증시는 부진한 기업 실적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이어질 듯. 수요일 한국 증시는 미 민주당 경선 결과 및 연준의 베이지북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 보일 듯
03월 05일 (목)
수요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및 베이지북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더나아가 슈퍼화요일 결과도 영향을 줄 듯. 목요일 한국 증시는 연준의 베이지북 결과를 토대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반등 예상
03월 06일 (금)
목요일 글로벌 증시는 OPEC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유가 변화에 주목할 듯. 더불어 주요국 중앙은행 위원들의 온건한 발언이 기대 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듯. 금요일 한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움직임 및 주요 인사들의 발언 내용에 따라 변화가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