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실한 미국 주택지표와 중국 경제 회복 신호로 글로벌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월가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며 지난 8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나타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견조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줄자 달러가 유로 대비 1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의 견실한 주택건설 및 제조업 지표, 긍정적 기업 실적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중국 2019년 경제 성장률이 근 30년래 최저로 떨어져 원유 수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지만 미-중 무역합의 서명에 따른 낙관론이 이를 상쇄하면서 유가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공급 부족과 글로벌 경제 반등 기대감에 팔라듐이 9% 상승하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선을 돌파했다.
중국 수요 기대감에 구리 가격이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하락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옥수수 가격이 3.7% 반등했다. 미국의 12월 주택착공이 13년래 최고치로 급증하며 낮은 모기지 금리로 주택시장 회복세가 궤도에 올랐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