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리스크 재점화 VS 아직 비관론은 자제

Korea Market
1. 중동리스크 재점화 VS 아직 비관론은 자제
- 지난 주 미국이 이란 쿠드스쿤 사령관을 사살하면서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심
- 중동지역의 불확실성을 반영하면서 국제유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 현 시점에서 유가의 급등은 매크로 환경에 대한 불안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우려 자극
-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 에너지 시장이 공급 과잉 상황으로 유가 추세적 급등 어려움
- 이번 사태를 근거로 당장 비관적인 시각으로 전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
 
2. 금주 증시관련 주요 일정
- 1/6일 :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
- 1/7일 : 삼성전자 4분기 실적발표(잠정) 예상
- 1/7~10일 : 2020 CES(미국 라스베가스)
- 1/13~16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USA Market
1. 다우 0.81%, S&P 500 0.71%, 나스닥 0.79% 하락
- 미국이 이라크 공항 공습을 통해 이란 사령관 솔레이마니를 사살한데다 중동지역으로 군인 약 3천여명을 파병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모습. 이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상승한 반면 증시는 하락
- 주요 경제지표인 ISM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로 전월 48.1, 예상치인 49.0 하회 (5개월 연속 부진한 흐름 보임)
- 국제유가인 WTI 배럴당 3.06% 상승한 63.05달러 기록. 지난주 미 원유재고 약 1천146만 배럴 감소하며 예상치인 330만 배럴 감소를 크게 넘어섬
 
2. S&P500 섹터 11개 중 9개 하락. 소재, 금융, 기술 등 하락 vs 부동산, 유틸리티 등 상승
- FAANG종목 전부 하락. 주요 반도체주인 마이크론(MU), 램리서치(LRCX) 등도 1% 이상 하락. 
- 유가상승에 불구하고도 미-이란 갈등 격화로 인해 정유주인 엑손모빌(XOM), 쉐브론(CVX) 등 각각 0.82%, 0.35% 하락
- 개별 종목별로 제너럴일렉트릭(GE)는 전날 급등에 이어서 이날도 0.34% 소폭 상승. 테슬라(TSLA)도 연간 차량 인도대수가 전년대비 약 50%가량 증가한 367,500대를 기록하며 2.96% 상승 (이는 연간 가이던스인 360,000~400,000대를 충족시킨 수치임)
 
China Market
1. 상해 증시 소폭 하락, 심천 증시 상승 마감
- 단기적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및 미국의 대이란 공습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투심 위축
- 외국인 자금의 1개월래 순유입세 지속. 3일 외국인자금은 46억위안 순유입(후강퉁 +20.83억위안, 선강퉁 +25.17억위안)
- 금일부터 0.5%p 인하된 지준율 적용, 약 8,000억위안 유동성 공급 기대
 
2. 귀주모태주 하락 속 음식료 섹터 약세
- 상승 섹터: 방산 +1.94%, 비철금속 +1.61%, 미디어 +1.47%, 통신 +1.16%
- 하락 섹터: 음식료 -1.92%, 가전 -1.49%, 건자재 -0.98%, 부동산 -0.85%
-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에너지 업종 상승 반면, 항공 업종 하락세
 
* 본 자료는 준법감시팀의 승인을 받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