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 Reuters. 경제 바로 보기 ‘직시’ (2021년 1월 26일자)

<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국내증시 외국인 자금 돌아온다. 글로벌 증시 지난해 하반기부터 선진국 증시에서 신흥국 증시로 투자자금 대이동. 올해도 신흥국 자금 밀물 가속, 중국·브라질·러시아·인도 등 30개국 170억 달러(19조 원). 외국인 지난 11월~1월 인도 195억 달러 대만 90억 달러 브라질 140억 달러 순매수, 한국은 47억 달러(5조2000억 원) 순매수 그쳐 1월엔 3652억 원 순매수 불과. 외국인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한국증시 30조 원 순매도 감안 땐 재유입 규모 최소 25조 남아.

▶외국인 국내증시 본격 재유입 신호탄은 뭐. 바이든 부양책 통과 기대 달러 약세·10년물 국채금리 하락 반전이 신호탄. 삼성전자 (KS:005930) 현대차 등 주요 기업 2021년 평균 대표지수 대비 이익 전망 미국 유로존 1%대보다 높은 7% 상향 전망 펀더멘털 측면 재유입 기대 충분. 최대 장애는 한국증시 공매도 금지 1년 이상 지속 땐 금지상시국 분류, 투자환경 점수 하향으로 신흥국 지수 비중 축소 가능성 우려. 기울어진 땅 개선 후 재개 묘안 시급.

▶뉴욕증시 변이바이러스 3차 봉쇄 불안 증폭 속 바이든 부양책 상원 통과 가능성+애플·테슬라 등 빅테크주 실적 호전 기대 나스닥·S&P 강세, 다우 약세 혼조. 유럽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한 3차 봉쇄 확대 우려로 나스닥 장중 급락했지만 샌더스 상원 예산위원장 예산조정권으로 부양책 통과 지원에 나스닥 반등으로 환호. 애플 (NASDAQ:AAPL) 테슬라 (NASDAQ:TSLA) 실적 기대 목표가 상향 잇따르며 나스닥 상승 주도. 시장 방향키 10년물 국채금리 5.33% 급락한 1.033 마감.

▶변이바이러스 확산+백신 접종 공급 지연+변이 백신 무력화 우려 증가, 2월 코로나 3차 경제봉쇄 현실화되나. 바이든 대통령 변이바이러스 확산 26개국 입국 금지 행정명령-프랑스 최소 3주간 조만간 3차 봉쇄-영국 입국자 자가 격리 규정 강화-스웨덴 노르웨이 통한 입국 금지-뉴질랜드 두 달 만에 변이 지역 감염 발생-모더나 남아공 변이에 효과 덜하다-코로나 누적 감염자 전 세계 1억 명 돌파, 미국 2600만 명 육박, 전 세계 사망자 214만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