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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1월22일 (로이터) - 미국 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양책에 대한 투표를 2월 첫째 주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펠로시 의장은 "위원회는 다음주 내내 일할 것이며 (차주에) 돌아왔을 때 투표를 할 수 있게 모든 준비를 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을 제시한 바 있다.
비록 민주당인 양원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기는 하지만 절차를 매끄럽게 통과하기 위해서는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달 코로나19 지원 법안이 통과된 상태에서 곧바로 직접적인 지원을 다시 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있다. 또 그들 중 많은 의원들은 지방 정부들을 돕는 것에도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