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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 (로이터) - 작년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가 부진을 보이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폭 수축했다.
회복세는 진행 중이지만 작년 말 코로나19 재확산과 부양책 축소로 회복 모멘텀은 둔화된 상황이다.
작년 미국 GDP는 3.5% 감소해 1946년 이후 최대폭으로 수축했다. 2007-09년 대침체 이후 첫 연간 GDP 감소다. 2019년에는 2.2% 성장한 바 있다.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4.0%로 집계됐다. 3분기 33.4%에서 크게 후퇴했지만 로이터 전망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