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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한가 찍은 GEM테크놀로지, “전기차 성장 수혜전망”

  • 추세의신
  • 2021-03-04 08:59:57조회수 281

상한가 찍은 GEM테크놀로지, “전기차 성장 수혜전망”© Reuters. 상한가 찍은 GEM테크놀로지, “전기차 성장 수혜전망”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전기차 부품 기업 GEM테크놀로지가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1년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며 생산량도 크게 증가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글로벌 친환경 기조 속 전기차 시장이 커질 수 있다는 가능성 측면에서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EM테크놀로지는 중국 심천거래소에서 지난 3일 장마감 기준 8.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월 26일 7달러 선이었던 GEM테크놀로지 주가는 3월 1일 상한가(10%)를 기록한 데 이어 사흘 연속 상승했다.

 

회사는 2020년 잠정실적으로 매출 38억2200만 위안, 영업이익 1억1700만 위안, 순이익 77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9.7% 증가 했다. 다만 컨센서스는 모두 하회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오른 건 2021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분기 기준 순이익이 하단 기준 2억4000만 위안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0% 늘어날 수 있는 수치다.

 

장재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원계 양극재 전구체 및 산화 코발트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2021년 춘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전사 인력의 67%에 해당하는 3400명이 정상 근무에 나서며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이 다소 나빠던 것과 대치된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체 생산능력의 70%를 차지하는 후베이성 생산기지의 가동이 3개월 이상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전기차와 경질합금 서플라이 체인 수요도 부진했었다.

 

다만 올해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 공조 속 시장 수혜 회복이 기대된다. 특히 GEM 테크놀로지는 고객사인 LG화학 (KS:051910), 에코프로비엠, 삼성SDI, CATL 등 관련 기업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장 연구원은 “2021년 동사 PER은 34.0배로 중국 상장 피어 기업 평균인 PER 50.3배 대비 낮은 상태”라며 “2021년 동사의 매출액과 지배지분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4%, 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 큰 폭의 이익 증가가 가시화될수록 피어 기업과의 밸류에이션 갭도 점차 축소될 것”이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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