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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식시장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신중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달부터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첫 거래일 2300선으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불과 4거래일 만에 2400선에 올라서더니 지난달 중순에는 2500선으로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이후 7거래일 만에 2600선 고지를 밟고 이달 들어선 2770선마저 돌파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지난달 초 2만6000선이었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달 들어 3만선을 훌쩍 뛰어넘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300포인트 이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000포인트 넘게 급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