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3일 (로이터) - 방역 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를 5명 추가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4명과 남아공형 1명이 추가 확인되었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5명 모두 경북, 경남, 전남 등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로, 접촉자 관리 상황을 재점검하고 해당 지역의 변이 바이러스 감시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누적 39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