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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3일 (로이터) - 다음 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이르면 24시간 후부터 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 정부의 백신 개발 '초고속 작전'팀 최고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 박사가 NBC의 '미트 더 프레스(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혔다.
미국 FDA는 내달 10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모더나 백신은 12월 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몬세프 슬라위 박사는 "인구의 70% 정도가 면역력을 갖는다면 집단면역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5월까지 미국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