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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6일 (로이터) -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동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최측근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에도 전국 유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판데믹이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9,852명으로, 전날 기록한 84,244명과 비슷했다. 병원 입원환자 역시 급증해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로이터 집계 결과 나타났다. (Graphic: https://tmsnrt.rs/34pvUyi)
10월 현재까지 29개의 주에서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오하이오,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5개 주는 11월3일 대선의 핵심 주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 중서부의 신규 확진자는 24일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 지역에서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9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