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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OTT 구독 증가… 디즈니랜드 회복 기대

  • 추세의신
  • 2021-02-24 09:11:36조회수 233

 

[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월트디즈니가 2021회계년도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실적을 선방했다. 이에 주가도 대폭 오르며 증권가도 호응했다. 올해부터 DTC(소비자직접판매) 실적이 극대화되며 신사업 성장과 기존 사업이 회복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월트디즈니는 2021회계년도 1분기 기준 매출 162억49000만 달러, 영업이익 13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무려 67% 떨어졌지만 조정 EPS는 32센트로 컨센서스인 –41센트를 대폭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리니어 부문이 17억 달러, 컨텐츠세일즈 부문이 2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DTC 부문과 파크 부문은 각각 5억 달러, 1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DTC는 훌루와 ESPN플러스,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 성장과 회계처리 변경 영향으로 적자 폭이 절반으로 줄었다.

 

컨텐츠 세일즈는 개봉작 부재와 DCT 전환으로 영업이익이 76%나 줄었다. 파크도 영업제한 조치의 지속, 중단에 실적이 부진했지만 비용 효율화와 인당 소비 증가로 적자 폭은 10억 달러나 줄어들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OTT 가입자가 1억4600만명으로 컨센서스인 1억4100만명을 뛰어넘었고 디즈니플러스, 훌루, ESPN 플러스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스타플러스 글로벌 OTT 추가 론칭과 견조한 콘텐츠 공급에 따른 DTC 부문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보았다.

 

이어 “분기 FCF(잉여현금흐름)는 6억9000만 달러 줄었지만 보유현금이 171억 달러로 유동성을 충분히 보유했고 전년 FOX 인수를 위한 차입 증가와 팬데믹 종식까지 지속될 수 있는 악조건에 대비돼 있다”며 “컨택주, 내수주로서 우려보단 DCT호조와 기존 사업 회복력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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