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uters.
서울, 12월14일 (로이터) - 국내 방역 당국은 최근 재생산지수 등을 바탕으로 추계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950명에서 1,200명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브리핑에서 기자의 질문에 13일 기준 재생산지수는 1.28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환자 수를 추계해보면 한 950명에서 한 1,200명 사이의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면 환자 발생을 이보다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