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도세력을 압도할 만큼 매수세력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하락추세 이탈시에는 추세전환이냐, 추세연장이냐의 시각차이로 인해 매매공방이 일어납니다.
돌파를 위해서는 거래량 증가는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직전고점은 저항선 역할을 합니다.
이 저항가격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그 때의 거래량을 상회해야 됩니다.
즉 이전매물을 소화해야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가격의 힘을 주가에서 읽을 수 있다면 매매시점은 거래량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가는 거래량을 동반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이전 고점시의 거래량을 넘어서는 거래량 필요합니다. 때문에 거래량이 급증해도 이에 비한 만큼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천장을 이룰 가능성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래량은 과거 2∼3년 동안 천장 때의 거래량 파악이 중요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매수 타이밍은 거래량이 최저로 줄어든 상태에서 찾는 것이 좋습니다. 주가가 바닥권을 탈출한 다음 일정 비율 상승 후 거래량이 이전의 최저치로 줄어든 국면이 관찰 시점입니다.
이 때 주가의 조정 폭이 50%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이 시점이 바로 매수 타이밍으로. 다만 상승 폭은 주가 급락시점을 넘어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점에서 일단 주가를 관찰하다가 오전 9∼10시 사이의 거래량이 전일 같은 시간 대비 거래량을 3배 이상 초과 한다면 적극적 매수가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주가가 하락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이전의 최저거래량을 갱신한 다음 거래량이 소폭증가 하고 있다면 일단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만일 이 때 주가가 중기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한다면 매수를 금지해야 하는 것이 이 바람직합니다. 거래량 급감에 의한 매수타이밍을 포착할 때 핵심은 주가가 중기 이동평균가격 위에 있을때 국한시키는 것입니다. 주가가 폭락과정에서 대량거래(전봇대)를 세우고 다시 거래량이 평상 수준으로 돌아간다면 이후 단기간 내에 주가 반등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 만약 주가가 소폭 반등한 다음 다시 하락하더라도 매수 관점에서 접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