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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아카데미-기초

  • 조폐강국 호주의 달러

  • 관리자
  • 2020-07-30 17:41:05조회수 317

 

 

 

호주라는 국가의 탄생은 영국의 범죄자들이

호주에서 발견된 금광을 채취하기 위해 탄생되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호주는 과거 영국 파운드를 사용하다가 1966년 호주달러의 탄생으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데요.

 

호주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조폐강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주달러 지폐와 동전은 모두 호주의 조폐국에서 찍어내고 있는데요,

발행담당은 우리나라처럼 중앙은행이 아닌 준비은행에서 하고 있어요.

 

 

 

또한 호주 조폐국은 폴리머 노트를 자체 생산하여 호주달러를 찍어내는데요,

폴리머 노트는 지폐를 대체하기 위해서 개발된 플라스틱으로 만든 은행권으로

국제적으로 호주가 특허를 갖고 있기 때문에 호주에서만 생산이 가능해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폴리머 노트의 생산 단가는 일반 화폐들에 비해 2배의 비용이 들어가지만

6배의 수명과 함께 세균번식이 어렵고 위조지폐를 만들기 어려운 장점이 있다고 해요.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과 루마니아, 캐나다에서

폴리머 노트를 수입하고 있는데요

호주정부의 폴리머 노트 수출로 인한 외화수입이 꽤 크다고 합니다.

 



호주달러는 세계에서 위상이 높은 화폐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화폐 자체의 신뢰도가 높으며 오세아니아에 포함되어 강자로 볼 수 있는

뉴질랜드 달러보다 훨씬 큰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기축통화로 사용되고 있는 미국달러,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등과 더불어 외환보유고 자산으로 쓸 수 있는

안전통화 중 하나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세계 외환 보유액 화폐 구성권들 중 9번째에 위치해 있으며

1.6%정도의 비율로 조사되었습니다.

 

예전 호주는 높은 금리로 각종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최근 호주의 금리는 0.25%로 세계적인 제로금리 시대에 도래하여

예전의 위상을 찾아보긴 힘든 상태입니다.

 

 

 

 

호주달러는 광물이나 농작물의 시장 상황에 따라서 강약세가 나타나는 종목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호주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광물 수출이

국가 GDP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국 경제상황이 호주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죠.

이와 같이 보아야 할 점은 바로 중국이 호주의 최대 무역국가라는 점인데요,

또한 중국 다음으로는 미국에 대한 무역량이 많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의존도도 마찬가지로 높습니다^^

 

최근에는 미중 긴장관계, 이번의 홍콩보안법 관련 이슈로 인한

미국과 중국의 마찰 또한 호주에게는 불리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세계 경제가 호황일 경우 원자재, 농산물의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에

덩달아 화폐가치가 높아지며

반대로 광물시장이 불황이거나 현재처럼 세계 경제가 어려울 경우

약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는 것은

원자재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호주달러는 미국달러 대비 최고가를 기록했었고,

그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2015 1미국달러당 0.68호주달러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변동률과 금리 스와핑, 화폐의 통용을 바탕으로 큰 신뢰를 얻고 있는 호주달러는

세계 무역시장에서 거래되는 화폐 중 많이 쓰인다고 이야기되기 때문에

이러한 강세 약세의 요인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다음시간에는 호주와 같은 폴리머 노트 지폐를 사용하는

캐나다 달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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